제목[2023년05월30일-화] 주님께서 당하신 고통2023-05-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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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시편 22편
 ● 찬송 : 147장(새찬송 149장)


시편 22편은 다윗이 죽음의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는 역경을 당하면서 하나님께 절규하며 도움을 간구하는 내용으로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는 시입니다. 복음서에 보면 본 시편에 예언된 내용이 골고다 언덕에서 실제로 성취되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마 27:27-50, 눅 23:33-46, 요 19:16-30). 

첫째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수난을 당하셨습니다. 

1절에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한 말씀은 곧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시기 직전에 외치신 말씀과 같습니다.(마 27:46) 그리고 대적들의 비웃음과 해(害)를 가하는 일들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으며, 더구나 군병들이 예수님의 옷을 제비 뽑는 일까지 예언되어 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심으로 구속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의 겸손과 순종을 본받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