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62편
 ● 찬송 : 478장(새찬송 419장)

이 시편에는 범사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다윗의 태도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는 비단 어려움을 만났을 경우만 아니라 평소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성도들도 하나님의 구원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자기가 받은 은혜를 널리 간증하였습니다. 

첫째로, 잠잠히 하나님을 바랄 때에 소망을 갖게 됩니다. 

어떤 위급한 일이 생겼을 때에 우리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함을 갖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우리가 잠잠히 하나님을 바랄 때에 홍해를 갈라서 길을 내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길을 내주십니다. 

둘째로, 순간순간 하나님을 의지하고 마음을 토로하십시오.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모든 일을 지혜롭게 처리해 나가고 또 사탄의 시험을 너끈히 이기기 위해서는 순간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은 능력에도 한계가 있고 진실함에도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은 참되셔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항상 인자를 베푸시며 요동치 않게 붙들어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