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9월09일-토] 화평을 도모하는 성도2023-09-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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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9.09(가정예배).pdf (67.5KB)

● 성경 : 시편 120편
 ● 찬송 : 469장(새찬송 412장)


이 세상에서 악으로 선을 갚고 거짓과 모함으로 선량한 사람을 해하며 화평보다 불화를 조장하는 데 열심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것은 큰 고통이지만 그렇다고 성도로서 그들과 똑같이 행할 수는 없습니다. 성도들이 택할 길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화평을 도모해 나가는 것입니다. 

첫째로, 성도에게는 화평을 실천해 나갈 책임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로서 불화와 다툼이 만연한 세상에 그리스도의 화평을 전파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화평을 실천함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사람들의 상처 난 심령을 싸매 주고 치료해 주는 사명은 오직 성도들만이 감당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화평케 하는 자는 화평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궤사한 입술로 화평을 깨는 자들은 결국 그들이 파 놓은 함정에 스스로 빠지고 맙니다. 즉, 장사의 날카로운 살과 좀처럼 꺼지지 않는 로뎀 나무 숯불에 의해 응징을 받게 됩니다. 반면에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평안을 선물로 받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화평을 도모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화평케 하는 자로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