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신명기 30장
 ● 찬송 : 326장(새찬송 536장)

모세는 자기가 세상을 떠난 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필경 죄에 빠질 것을 내다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나중에 범죄로 인해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먼 이방 나라에 사로잡혀 가거든 그것이 그들의 범죄로 인함인 줄 깨달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라고 권면하였습니다. 회개의 중요성과 계명의 본질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회개하고 돌이킨 성도는 복된 길을 갈 기회를 얻습니다.

한 평생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일에 자기를 전혀 무흠한 자로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속고 있거나 고의적인 위선을 행하는 자일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성도에게는 죄 사함의 길이 항상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해주시고 복된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을 주신 목적은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만 있다면 하나님의 계명은 기꺼이 행함으로 유익을 얻는 선물 보따리가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3). 

기도: 죄를 지은 때라도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고 돌이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