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04월13일-토] 형식적인 예배에 대한 책망2024-04-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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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7
 ● 찬송 : 34장(새찬송 10장)


예레미야 당시 유다 백성들은 때마다 성전에 와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제사를 드리면 자기들의 죄가 용서받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형식적인 제사로 죄를 용서받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그들의 가증한 죄악을 지적하시고 바벨론에 의해서 무서운 재앙을 당하게 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유다 백성들은 성전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으로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4)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는 나의 마음과 삶을 드리는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철저한 회개를 받으십니다.

마치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도로 먹는 것과 같이, 유다 백성들은 성전에 올라가서 형식적인 회개를 하고 나서는 곧장 옛 행실로 돌아가서 악을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으로 회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슬퍼하며 다시는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기도 :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