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디모데후서 4장
 ● 찬송 : 257장(새찬송 520장)

본서는 말년의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 디모데에게 쓴 편지로서, 복음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나 오늘이나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지 못하고 세상의 헛된 교훈에 미혹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 때에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 전파에 한층 더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성도에게는 복음 전파의 사명이 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듣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베푸는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파의 사명은 성도 모두의 책임이며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귀중한 사명을 자각하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하나님 품으로 인도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마친 성도에게는 의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사도 바울은 심한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헌신함으로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는 이 사명을 충성스럽게 수행하였으므로 주님 앞에서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을 바라보며 기뻐했습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얻도록 믿음을 지키고 복음 전파에 전심전력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이 주실 상급과 면류관을 기대하며 복음 전파에 더욱 힘쓰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