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29편
 ● 찬송 : 394장(새찬송 354장)

이스라엘 백성은 민족 형성기에 애굽에서 괴로운 시절을 보냈습니다.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종으로 부리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로를 벌하시고 그들을 해방시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핍박을 당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강한 바로를 이기고 궁극적인 승리를 획득하게 된 것입니다. 

첫째로, 성도들이 핍박을 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 3:12)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핍박을 받을 때 놀라거나 의아해하지 말고, 세상 사람들에게서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로 인정받는 데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허락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된 것은 그들의 힘과 능력으로 성취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일들을 행하심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들의 삶을 주장하셔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사단과 악의 세력에 대항하여 승리를 거두게 해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승리하는 생활을 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