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예레미야 27장
● 찬송 : 399장(새찬송 546장)
시드기야가 왕이 된 때에 주변 군소 국가의 사신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바벨론을 대항할 방책을 의논하였습니다. 그 때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바벨론을 대적하지 말 것과 바벨론에게 항복하고 화친하는 것만이 생명을 보전하는 길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드기야왕은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권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첫째로, 성경에 근거하여 분별해야 합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유다가 결단코 바벨론에게 정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예언은 하나님께로서 난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마음에서 만들어낸 거짓 예언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확신하며 선포하는 말을 듣더라도 성경에 근거하여 그 말을 분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경 말씀을 올바로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유다 왕과 그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주신 올바른 예언을 듣지 않고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생명과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겸손히 마음을 열고 성경 말씀을 청종함으로 성경 말씀을 올바로 받아들여 생명과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기도 : 분별력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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