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2년11월03일-목] 영원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2022-10-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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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9장
 ● 찬송 : 412장(새찬송 290장)


욥은 “내가 진실로 그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는 말로 빌닷의 견해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스스로 순전함을 믿고 있었기에 이를 그가 당하는 고난과 조화시킬 수 없는 까닭에 괴로웠습니다. 그리하여 욥은 그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변호해 줄 중재자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망하였습니다. 

첫째로, 인생에는 그 원인을 설명할 수 없는 고난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평생 살면서 이런 저런 일들을 겪습니다. 그 중에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 원인을 알 수 있는 일이 있는가 하면,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일도 있습니다. 이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에 관해서는 지나치게 마음 쓰며 괴로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신앙인의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하신 중보자이십니다. 

욥은 ‘양척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 곧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결백을 변호해 줄 중재자가 없음을 탄식하였습니다. 신약시대에 사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는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보자가 되시니 크신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도: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