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예레미야 28장
● 찬송 : 379장(새찬송 204장)
시드기야왕 4년 5월에 거짓 선지자 하나냐가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있는 데서 예언하기를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의 손에서 유다를 벗어나게 하실 것이므로 두 해가 차기 전에 바벨론으로 옮겨간 성전의 모든 기구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며, 포로 된 자들도 다 돌아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냐는 거짓 예언을 한 죄로 “금년에 죽으리라.”는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그 해 7월에 죽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참된 예언은 선지자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유다가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예언은 예레미야는 물론 이사야, 아모스, 미가, 호세아와 같은 선지자들도 동일하게 예언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냐는 이 모든 선지자들의 예언을 뒤집는 예언을 하였으니 이로써 그의 거짓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분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말씀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힘써야 합니다.
바벨론의 위협에 직면한 유다 백성들은 유다가 무사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싶어 했습니다. 그 희망대로 많은 선지자들이 바벨론이 망하고 유다가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형통을 예언하는 것이 사람에게는 듣기 좋지만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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