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고린도전서 3장
 ● 찬송 : 212장(새찬송 420장)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16절)라고 하신 것처럼 성도들의 몸은 성령님을 모신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거룩해야 하듯이 성도 역시 항상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도가 성전 된 몸을 거룩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므로 죄와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성전인 성도의 몸이 죄악에 물들어 있다면 성령께서 안에 거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사악한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물이 몸을 깨끗이 씻기는 것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이를 열심히 읽고 의지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예리한 칼과 같아서 우리의 생각과 언행과 생활의 병든 곳들을 깨끗하게 수술해서 고쳐 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의 지침으로 삼고 살아가는 성도는 날마다 새로워지게 됩니다. 

기도: 성령님을 모신 성전답게 거룩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