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고린도후서 8장
 ●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성도들은 믿음의 형제들 간에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형제들을 돕는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본장에 보면 마게도냐 성도들이 심한 환난과 가난 중에서도 기근을 만난 예루살렘교회의 형제들을 위하여 힘써 헌금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서 감동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는 성도 간의 사랑에 관하여 배우게 됩니다. 

첫째로, 사랑의 표현으로 구제를 행하게 됩니다. 

천국의 영광과 부요를 가지신 주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하게 사신 것은 우리의 가난을 대속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사랑의 동기로 인한 것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부요는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난에 처한 믿음의 형제들을 구제하는 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은혜로 충만할 때 참된 구제를 행하게 됩니다.

마게도냐교회의 성도들은 극심한 가난 가운데 있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심령에 충만한 은혜는 예루살렘교회를 위해 풍성한 연보(헌금)을 모으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은혜로 충만하여 교회 사랑, 성도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마게도냐 성도들처럼 가난한 성도들을 돕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