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12월19일-화] 미련한 자에 대한 경계2023-12-16 20:32
작성자
첨부파일2023.12.19(가정예배).pdf (59.8KB)

● 성경 : 잠언 26장
 ● 찬송 : 208장(새찬송 289장)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를 일컬어 “어리석은 자”라고 말씀하였습니다(시 14:1).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지라도 미련한 자입니다(잠 26:12). 미련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의 충고를 무시하고 제 생각대로 행하기 때문에 잘못된 길로 갑니다. 한편,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자기의 생각대로 행하는 사람 역시 미련한 사람입니다.

첫째로, 미련한 자와 함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련한 사람은 꼭 해야 할 일은 하지 않으면서 남의 일에 참견하고, 권리를 주장하되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련한 자에게 일을 부탁하거나 함께 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더구나 미련한 자가 중책을 맡게 된다면 그 해독은 더욱 커집니다. 성도는 미련한 자와 함께 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로, 미련한 자의 행위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미련한 자는 잘못을 지적받고도 곧 동일한 잘못을 반복합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잠 26:11)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미련한 자의 행위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미련한 자의 길을 버리고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