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12월12일-화] 노하기를 더디하라2023-12-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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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12.12(가정예배).pdf (65.9KB)

● 성경 : 잠언 19장
 ● 찬송 : 363장(새찬송 337장)


인간의 판단력은 화가 난 상태에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실수를 줄이고 일을 원만하게 해결하려면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분노를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은 역경을 만나면 자기 자신에 대하여 또는 타인에 대하여 분노합니다. 그러나 분노는 일을 엉클어지게 만들고 패망의 길로 가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하면 위기를 만날지라도 평온을 잃지 않고 침착히 대처할 여유를 갖게 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23절) 하였습니다. 

둘째로, 겸손과 지혜를 소유함으로 분노를 이길 수 있습니다. 

성경은 분노를 교만함과 미련함의 결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겸손과 지혜를 소유할 때 분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겸손하게 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지혜를 얻으면 분노를 이길 수 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11절) 하였습니다. 

기도: 겸손과 지혜로 분노를 이기고 평온한 가운데 지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