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잠언 17장
 ● 찬송 : 305장(새찬송 559장)

성도의 가정이 화목하면 자신들도 행복하고 주위 사람들도 보기가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정의 화목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어 여러 가지 일들을 함께 헤쳐가야 하는데 이것이 쉬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첫째로, 주님을 가정의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물질적인 여유는 화목한 가정에는 도움이 되지만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는 오히려 가족들의 마음을 멀어지게 하기 쉽습니다. 물질적인 여유는 필요한 것이지만 물질 중심이 되면 더 중요한 것들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한편 물질이 중심이 아니라 주님이 중심이 되면 설령 물질적인 부족함이 있을 때라도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둘째로, 가족 간에 덕스러운 언행을 주고받아야 합니다. 

가정불화는 가족 간에 사소한 잘못이 쌓여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은 일평생 연결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가족 간에 더욱 조심하며 항상 믿음, 소망, 사랑의 말을 하고 진실하게 행해야 합니다.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같이 걷잡을 수 없게 됨으로 다투기 전에 대화하고 해결점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을 중심에 모시고 언행을 조심함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