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5월05일-목]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2022-05-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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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사무엘상 27장
 ● 찬송 : 79장(새찬송 70장)


사울왕은 다윗과 그를 따르는 자들을 끈질기게 추격하였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이스라엘 땅에서는 사울왕의 추격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자기를 따르는 자들과 온 가족을 데리고 블레셋 왕 아기스에게로 망명하였습니다. 아기스는 장차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치를 때 다윗이 자기를 위해 활약해 줄 것을 기대하였기에 그를 선대하였습니다. 

첫째로, 블레셋에 망명한 것은 다윗의 실수였습니다. 

다윗이 블레셋에 망명한 것은 더 이상 유대 땅에 숨어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곤경이 계속되자 그의 믿음이 약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다윗의 실수를 거울삼아 어떠한 어려운 형편에 처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실수는 또 다른 실수를 범하게 합니다.

블레셋의 아기스 왕이 다윗에게 이스라엘 지경을 약탈하도록 명하였을 때, 다윗은 이방인들을 공격하고는 이스라엘을 쳤다고 거짓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가 애초에 블레셋으로 넘어가지 않았더라면 이런 곤경에 빠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사울왕의 칼날에서도 구원을 받았을 것입니다. 

기도: 어려운 형편에 처했을 때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