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6월24일-금] 아합의 죽음2022-06-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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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열왕기상 22장
 ● 찬송 : 337장(새찬송 280장)


아람 왕 벤하닷은 아합왕의 손에서 놓여나자 돌려주겠다던 길르앗 라못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에 아합왕이 여호사밧과 함께 군사를 일으켜 아람을 공격하였습니다. 아합은 삼 년 전에 승리했음을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승리를 자신하고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적군이 쏜 화살에 맞아 전사함으로 그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첫째로, 아합은 자신의 죗값으로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은 아합이 비록 악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멸망하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악인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돌아오기를 오래 기다려 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끝까지 사악함을 회개치 않고 악을 자행한 까닭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둘째로, 아합은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따르다가 멸망했습니다. 

아합은 출전하기에 앞서 선지자들을 불러서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이는 신앙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단지 길흉을 점쳐보려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진실한 미가야의 충고보다는 거짓 선지자들의 아첨하는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듣기 좋은 말보다 진실한 말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기도: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아 잘못을 회개하고 고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