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9월02일-금] 말년의 아사왕2022-08-26 19:21
작성자
첨부파일2022.09.02(가정예배).pdf (77.1KB)

● 성경 : 역대하 16장
 ● 찬송 : 86장(새찬송 86장)


말년에 아사왕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자 인간적인 꾀로 아람 왕에게 뇌물을 보내었습니다. 이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의 동맹 관계를 깨뜨리고 이스라엘의 후방을 공략하여 유다가 쉽게 북 이스라엘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견자 하나니는 아사왕이 이방 나라를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데 대하여 크게 책망하였습니다. 

첫째로, 시련을 만날 때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비록 아사왕이 바라던 대로 북 이스라엘의 침공을 물리쳤지만, 하나님은 그의 불신앙적인 행위를 기뻐 아니하시고 유다에게 전쟁을 예고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후환이 생기게 됩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사 2:22). 

둘째로, 항상 깨어서 신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아사왕은 일찍이 돈독한 신앙심을 가졌으나 말년에는 그의 잘못을 지적해주는 선지자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또 그의 발에 병이 들어도 하나님께 치료를 구하지 않는 교만을 나타냈습니다. 무릇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신앙 연조가 오랠수록 늘 깨어서 주의 은혜를 더욱 간구하는 겸손한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