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8월29일-월] 형통할 때 조심하라2022-08-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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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08.29(가정예배).pdf (80.1KB)

● 성경 : 역대하 12장
 ● 찬송 : 505장(새찬송 452장)


르호보암 5년에 애굽 왕 시삭이 대군을 거느리고 유다를 침공하여 여러 성읍을 파괴하고,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빼앗고 또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들을 가져갔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하여 1절에 기록하기를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로, 만사가 형통할 때 하나님을 떠나기 쉽습니다. 

대체로 형편이 어려울 때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막상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케 되면 금방 마음이 교만해져서 마치 자기의 능력으로 그렇게 된 줄로 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기 쉽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인간적인 약점을 깨달아 만사가 순조로울 때 더욱 경성하여 신앙생활에 힘쓰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만사가 형통할 때 방심하기 쉽습니다.

어려울 때는 누구나 허리띠를 졸라매고 정신을 똑바로 차립니다. 그러나 배부르고 등 따숩게 되면 안일을 추구하고 검약한 생활 태도를 비웃다가 패망으로 떨어지게 되기 쉽습니다. 우리도 번영하므로 자고하거나 허영과 사치에 빠진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어려울 때는 물론이고 만사가 형통할 때에도 경건하게 하나님을 잘 섬기고 검약한 생활을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형통할 때 더욱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