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09일-수] 다툼을 멀리하라2022-11-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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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1.09(가정예배).pdf (67.8KB)

● 성경 : 욥기 15장
 ● 찬송 : 369장(새찬송 218장)


본장은 엘리바스의 두 번째 변론입니다. 여기서 그는 욥을 어리석은 자요, 하나님 경외하기를 폐한 자로 단정짓고, 간사한 혀를 놀려 스스로를 정죄하는 자라고 비난하였습니다. 특히 엘리바스는 욥이 자신의 의를 주장하는 데 대하여 “여인에게서 난 자가 무엇이관대 의롭겠느냐?”라고 반박하였습니다.

첫째로, 성도는 다툼을 일으키는 논쟁을 피해야 합니다.

성도는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에 감정을 상하게 하는 논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마 5:37)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는 지혜롭고 은혜로운 언어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어야 합니다. 

처음에 반갑게 만났다가 나중에 다투고 헤어지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자기주장만 옳다고 우기는 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덕을 세우는 올바른 대화법은 자기주장만 강조하기보다는 먼저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고 잘 듣기 위해 노력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어디를 가든지 화목한 분위기를 만드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