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2월26일-월] 포도원 주인과 품꾼들2022-12-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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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12.26(가정예배).pdf (70.9KB)

● 성경 : 마태복음 20장
 ●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포도원 품꾼’ 비유에 보면, 아침 일찍 포도원에 들어가서 종일토록 수고한 품꾼이나 저녁 5시에 들어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품꾼 모두 한 데나리온의 동일한 품삯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차별 없이 주시는 구원의 은총을 의미합니다. 먼저 포도원에 들어왔던 자들은 품삯으로 인해 불평하다가 주인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아침 일찍 포도원에 들어온 사람이나 오후 5시에 들어온 사람이나 포도원 주인이 그들을 고용하지 않았더라면 하루 종일 장터에서 놀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 역시 순전히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 연조의 길고 짧음을 떠나서 항상 주님이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교회에서 자기 능력껏 봉사해야 합니다. 

하루 종일 일한 품꾼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품꾼이 자기들과 동일한 품삯을 받자 주인을 원망하다가 책망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많은 봉사를 한다고 무슨 권리를 주장하거나 칭찬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값없이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있는 힘껏 봉사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저희로 맡은바 직분을 감사함과 즐거움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