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사도행전 14장
 ● 찬송 : 177장(새찬송 190장)

바울과 바나바가 소아시아의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많은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습니다. 특히 루스드라에서 나면서 앉은뱅이 된 사람을 일으킨 일은 그 곳 주민들에게 충격으로 다가가서 두 사도를 자기들이 섬기는 신들로 오해하여 섬기려고 할 정도였습니다. 

첫째로, 복음 전파는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행해야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계에는 변질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도 있고,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에 의해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도 적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성령의 능력에 힘입지 않는 복음 전파는 올바른 성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복음 전파는 오직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행해야 하며, 모든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 드려야 합니다. 

둘째로, 복음 전파를 위해서는 환난과 핍박을 감수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들의 선동을 받은 무리에게 돌을 맞아 죽을 뻔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복음을 위해 받는 고난을 조금도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위로를 받아야 할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성도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어떠한 환경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기도: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복음의 일꾼이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