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6월28일-수] 참회의 눈물2023-06-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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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3.06.28(가정예배).pdf (69KB)

● 성경 : 시편 51편
 ● 찬송 : 332장(새찬송 274장)


이 시편은 다윗이 밧세바의 일로 범죄한 후에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통회 자복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이 시편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죄의 본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짐과 동시에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하여 철저하게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다윗을 통해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첫째로, 신앙생활에 나태하면 죄에 빠지기 쉽습니다. 

다윗은 백성에게서 성군이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신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와 같은 위대한 인물이 어떻게 그런 흉악한 죄에 빠졌겠습니까? 그 이유는 그가 나태한 신앙 상태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도 형통할 때일수록 조심하며 신앙생활에 힘씀으로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회개하는 사람에게 죄 사함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17절) 하였습니다. 자신이 범죄하였음을 깨닫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통하며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죄 사함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기도: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