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97편
 ● 찬송 : 427장(새찬송 191장)

세상에는 나라마다 통치자들이 있어서 권력을 행사합니다. 그런가 하면, 나라마다 다양한 신들을 만들어 섬기며 우상들이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줄 알고 그 앞에서 두려움을 가지고 경배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온 세상과 모든 인생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의의 통치자이십니다. 

세상에는 불의한 통치자로 인해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정직한 통치자라도 인간인지라 완전할 수 없으므로 때로는 실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거룩하시고 의로운 통치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성도들은 항상 의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십니다. 

역사에 출현한 영웅들은 그들이 이 땅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줄 것처럼 선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계에 부딪혔고 심지어 그들의 추종자들을 파멸로 이끈 자도 많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이끄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 10:29). 

기도: 공의로써 우리를 통치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