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09월12일-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2023-09-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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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시편 123편
 ● 찬송 : 450장(새찬송 395장)


세상이 교회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은 교회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가 너무 많다고 불만을 토로하지만, 술집이나 오락 시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데 대해서는 너그럽게 봅니다. 또 세상은 성도들이 바르게 살기 때문에 미워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비난을 받을 때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첫째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모든 것을 살피는 자리요 권능의 자리인 하늘에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인생의 행위는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없으며, 선악 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세상의 멸시와 핍박을 이겨낼 힘을 얻기 위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긍휼을 끝까지 구해야 합니다.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2절)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긍휼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기도: 하나님의 긍휼에 힘입어 세상을 이기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