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19: 145-176
 ● 찬송 : 399장(새찬송 546장)

이 시편은 서두에서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법도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법도에 대하여 폭 넓고 깊은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이 시편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의 법도를 사랑하고 있는지 이를 얼마나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첫째로,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데 열심을 내야 합니다. 

악인은 하나님에 대하여 애초부터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신자들 중에도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일로 어려움을 만나거나 손해나는 일이 생기면 쉽사리 현실과 타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성도로 인정받으려면 언제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열심을 다하여 하나님의 법도를 지켜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면 환난에서 건짐을 받습니다. 

사악한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고, 또한 환난과 핍박을 이기기 위해서는 불의와 타협할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법도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법도를 사랑하는 자에게 은총과 구원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기도: 하나님의 법도를 사랑하며 준행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