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편 110편
 ● 찬송 : 359장(새찬송 325장)

본 시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서 세상을 다스릴 것과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우리들의 영원하신 대제사장이 되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 예언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만왕의 왕이시며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거룩한 행실과 자원하는 심령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성결한 생활을 함으로써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또 억지로나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구원받은 은혜에 감격하여 주님 앞에 기쁨으로 헌신하는 것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복음을 전하기에 앞장서야 합니다. 

다윗은 성도들을 가리켜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이라고 하였습니다. 새벽이슬은 메마른 생물을 소생시키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지 못해서 영적으로 황폐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함으로 많은 영혼을 소생시키며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의 일에 열심 내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