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5월10일-금] 다른 사람을 압제하지 말라2024-05-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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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5.10(가정예배).pdf (12KB)
● 성경 : 예레미야 34장
● 찬송 : 202장(새찬송 268장)


예루살렘이 바벨론 군대에게 에워싸여 있을 때 시드기야와 백성들은 율법에 따라서 노비들을 풀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바벨론 군대가 철수하자 그들은 얼마 전에 풀어주었던 노비들을 도로 붙잡아 왔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이와 같은 악행을 저지르자 하나님께서 시드기야와 그 백성이 대적에게 사로잡히리라고 하셨습니다.
첫째로, 다른 사람을 압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율법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무슨 사유로든 남의 종이 된 자는 6년 동안은 주인을 섬기되 7년 되는 해에는 자유로운 신분이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국가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 시드기야왕이 노비를 풀어준 것은 잘한 일이었으나 이를 번복하여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 재앙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죄로부터의 자유를 주셨습니다.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날 때부터 죄의 종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포로 된 자들을 자유케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로부터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죄의 종 노릇하는 자들에게 자유의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죄로부터의 자유를 누리며 이를 잘 전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