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예레미야 5장
 ● 찬송 : 399장(새찬송 546장)

하나님은 만일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 중에서 “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이 성을 용서하시리라.”(1절)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며, 한편 유다 백성들이 얼마나 타락한 가운데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서 의인을 찾으십니다.

요사이 지구 곳곳에서 천재지변이 끊이지 않는 것은 우리가 자연을 파괴하고 공해를 배출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이는 인류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살피실 때 우리 가운데서 과연 몇 명의 의인을 찾으실 수 있을지 걱정이 되며 ‘과연 나는 그 가운데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둘째로, 우리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나 예루살렘의 멸망 때에 하나님께서 의인을 찾으시며 구원의 문제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사회도 의인의 수가 모자라서 패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의롭게 되기를 기대하기 전에 우리 각자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믿음을 견고히 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며 의인답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세속을 따르지 말고 성도다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