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11월10일-목] 하나님만 바라보라2022-11-0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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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욥기 16장
 ● 찬송 : 502장(새찬송 445장)


엘리바스의 말이 끝나자, 욥은 다시 말문을 열어 친구들을 “번뇌케 하는 안위자”라고 말했습니다. 만약에 입장이 바뀌었더라면, 자기는 불쌍한 친구를 진심으로 격려하며 위로해 주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욥은 여전히 자신의 순전함을 굽히지 않았으며 하나님께 대한 소망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첫째로, 사람에게 소망을 두면 실망하게 됩니다.

인간의 위로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욥의 친구들처럼 위문하러 갔다가 오히려 고난당하는 사람을 더욱 괴롭히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사람들의 위로를 기대했다가는 실망하기 쉽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는 사람들의 비난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곤고한 처지에서도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선하시며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5). 

기도: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께 소망을 두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