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9월12일-월] 웃시야의 성공과 실패2022-09-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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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역대하 26장
 ● 찬송 : 201장(새찬송 267장)


다윗과 솔로몬 이후, 유다를 강성하게 한 왕으로 웃시야를 손꼽을 수 있습니다. 그는 총명하고 신앙심이 깊은 군주로서 나라를 부강하게 일으켜 세웠습니다. 주변 국가들이 유다에 조공을 바쳤고, 웃시야의 이름이 열방에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속적으로 형통하자 교만한 마음을 품게 되었고 그 때문에 비참한 노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구하는 사람은 형통함을 누리게 됩니다. 

성경은 웃시야가 강성해진 원인을 그의 탁월한 능력에서 찾지 않고 그의 신실한 믿음과 하나님의 도우심에서 찾고 있습니다. “저가 하나님을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5절) “기이한 도우심을 입어 강성하여 짐이더라”(15절)는 말씀이 이를 증명합니다. 웃시야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구함으로 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사람이 교만하게 되면 하나님의 은혜를 상실케 됩니다. 

사람은 형통할 때에 시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형통할 때 교만하게 되기 쉽고, 교만하게 되면 넘어지기 쉽습니다. 웃시야왕 역시 그의 생애에서 가장 번영을 누릴 때에 교만한 마음을 갖게 되어 성전에서 제사장외에는 할 수 없는 분향을 하려다가 징벌을 받아 문둥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형통할 때일수록 더욱 겸손하게 행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구하고 겸손히 행하여 지속적인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