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5.08.31] 교회 행사소식 2025-08-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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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청년봉사선교회 여름수련회
말씀과 성령 충만, 간절한 기도 … 폭염도 비껴간 청년 경건훈련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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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봉사선교회 여름수련회가 ‘채우시는 하나님’(시편 81:10)이라는 주제로 8월 14일(목)부터 16(토)까지 2박 3일간 전원성전에서 많은 청년들이 참석하여 열렸다.

 

수련회 첫째 날은 환영과 축복의 시간, 감사 찬양, 청년 전도상 시상식과 조명제 목사님의 주제 특강, 성령충만기도회가 진행되었다. 최근에 있은 청년 전도대회 결과, 이예찬 형제(당진성전)와 정세진 자매(평택성전) 등 전도대상 15명을 비롯한 108명의 청년들이 당회장 목사님이 수여하시는 전도상을 받았다.

 

조명제 목사님은 특강에서 본문 말씀의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하여,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하신 말씀을 삶에 옳게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 말씀을 하신 분이 어떤 분이시고, 무엇을 위해 입을 넓게 열어야 하며, 또 어떻게 하는 것이 입을 넓게 여는 올바른 방법인지를 이스라엘의 출애굽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사건들을 통하여 교훈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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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하나님, 우리를 택하여 부르신 하나님은 주신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크신 권능으로 우리 성도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시고 입히셨던 것처럼 지금도 우리에게 때를 따라 공급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던 것처럼, 말씀과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록된 말씀을 통해 세상의 온갖 소리를 잘 분별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도록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우리를 저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연 입이 아무리 크고 넓어도 하나님께서는 충분히 채워 주십니다. 넘치도록 채워 주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입을 넓게 여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대로 입을 넓게 여는 여러분에게 주 하나님께서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청년들은 말씀의 은혜와 능력을 받아 주신 말씀을 준행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생활을 하기로 굳게 다짐하고, 저녁에 열린 성령충만기도회에서 입을 넓게 열어 교회와 나라를 위해, 성령충만하여 성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며 찬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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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새벽기도회에 이어, 본교회 각 성전에서 동시에 드려진 광복절기념 특별성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주신 교훈과 가르침을 좇아 행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주신 자유를 신앙적인 차원과 국가적인 차원에서 잘 지키고 누리게 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하였다.

 

이어서 하나님의 성품, 예배와 찬양, 복음 전도의 세 가지 선택특강을 통해 신령한 지식과 은혜로 무장하고, ‘푸른초장 맑은시내’라는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 안에서 즐겁게 교제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키우고 천국소망으로 충만해졌다.

 

셋째 날에는, 첫째 날의 ‘주님이 주신 땅으로’와 둘째 날의 ‘주님이 주신 빛으로’에 이어진 ‘주님이 주신 삶으로’라는 순서에서,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보며 나에게 편지를 써보고 앞으로 각자의 삶 가운데 채워 주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감사드렸다. 이와 함께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간증하며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예배에서 청년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큰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고, 주님의 일에 적극 참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