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성령의 은혜가 충만했던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우리를 구원하시고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그리스도인답게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의지하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는 생활을 하기 원합니다. 여호수아와 다니엘처럼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요셉처럼 인내하고 성취하는 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에스더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하며, 마리아처럼 주님을 잘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학교 중고등부 여름수련회가 7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2박 3일간 전원성전에서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라(에베소서 4:13)’는 주제로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하여 열렸다.

학생들은 주제를 따라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한층 깊고 풍성하게 되었으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언약하신 말씀을 굳게 믿는 믿음으로 세상의 모든 유혹과 핍박을 이겨내고 주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살아가기로 결단하였다.

교회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면서, 학생들이 일찍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의 목적이 정립되고 하나님 말씀에 소망을 둔 비전을 가지고 즐겁게 교회생활을 하도록 이끌어주는데 주안점을 두어 이번 수련회를 진행하였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조명제 목사님이 수련회 주제 말씀을 본문으로 한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라>는 제목의 설교로 본문 말씀이 교훈하는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학생들의 믿음을 북돋워 주셨다.

조명제 목사님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대로 사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믿음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며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고, 예배와 기도와 주님 안에서 하는 봉사와 교제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의 믿음이 더욱 다듬어지고 온전해지도록 축복해 주셨다.

이어서 학생들은 성령충만기도회와 특강을 비롯하여, 침례식과 2박 3일 동안 실내외에서 다양하게 진행된 여러 가지 경건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답게 변화되며 성령으로 충만하여졌다. 이와 함께 찬양하고 간증하며 서로 믿음을 북돋워주는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을 통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전도를 위한 사명감이 한층 크고 깊어졌다.

“예수님의 기쁨이 될래요!” 아동부서 여름성경학교 마쳐

▶올해 교회학교 아동부서의 여름성경학교가 ‘은혜의 길’이란 주제로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한 달 넘게 각 성전과 교회학교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와 소망부 등 각 부서별로 은혜롭게 열렸다.

많은 어린이들이 불신 친구들을 전도하여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배우고 깨달으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충만하여졌다.

어린이들은 찬양과 율동, 예배, 성경공부와 창작 활동 등 성경의 가르침과 재미가 어우러진 다양한 순서를 통해 하나님과 성경 말씀에 대하여 더욱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고, 즐거운 놀이와 교제와 식사 시간에 교회학교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이와 함께 기도회에서 예수님이 주시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꿈과 소망을 위해, 자라면서 더욱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우리 교회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예쁜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교구와 여러 봉사기관들의 도움과 헌신 그리고 교사와 보조교사로 참여한 성도들의 봉사로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 여름행사가 되었다.

(사진 / 수원성전 성경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