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5.05.27] 교회 행사소식 2025-05-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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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좇아 행하라”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4차 정기총회 본교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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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단 제74차 정기총회가 5월 19일(월) 1천여 명의 총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교회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원들은 격동하는 우리 한반도와 세계정세의 위기 상황에서 튼튼한 국가안보에 바탕한 나라의 안정과 경제적 발전 및 교단과 섬기는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종교 다원주의와 교회의 세속화 및 이단 사이비를 철저하게 배격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의 제정을 앞장서 반대하며 복음전파에 전심전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교회의 평강과 성도의 신앙생활을 위하여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더 우수한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사무총회에 앞서 개회예배가 총무 오세준 목사님의 사회로 총회장 김영준 목사님의 인사말, 부총회장 이인호 목사님의 기도, 회계 백영자 목사님의 성경봉독, 본교회 장로성가단의 찬양,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도미닉 요 목사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도미닉 요 목사님은 세계하나님의성회가 크고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이루도록 조용목 목사님과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며 총회를 축하하고, 이사야서 43장 18절과 19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위대한 내일(A Great Tomorrow)’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셨다.

 

도미닉 요 목사님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로운 위대한 역사를 경험하기 위하여 과거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하나님이 행하실 새롭고 놀라운 일을 기대하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하면 하나님께서 새 힘과 능력을 주시고 훌륭히 사명을 감당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본교회 이병성 목사님이 통역을 맡아 수고하였다.

 

특별기도 순서에서 안재홍 목사님(제주지방회장)·조선남 목사님(서울남서지방회장)·심용재 목사님(선교위원장)이 각각 ‘우리나라를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일본하나님의성회 이사장 아마노 히로마사 목사님, 사단법인 전국기독교총연합회 17개광역시도 226개시군구 연합회 대표 임영문 목사님과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 총회장 김윤석 목사님의 축사가 있은 후, 교단 정책위원장이신 조용목 목사님이 임기를 마치는 총회장 김영준 목사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시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해 주셨다. 계속해서 총회 임원과 30년 근속 목회자 및 이을순 전국사모연합회 회장에게 공로패와 근속패 및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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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목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회와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목사고시 합격자 인준, 일반 행정과 신학교들에 대한 보고, 총회 감사결과 보고에 이어 교단 헌법과 선거관리위원회 시행규칙에 의거한 임원선거에서 엄하석 목사님이 신임 총회장으로 선임되었고 기타 임원들이 새로 선임 또는 유임되었다.

 

엄하석 목사님은 인사말에서 “우리 교단의 아름다운 전통을 따라 섬김과 헌신의 자세로 직임을 수행할 것”이라며 총회원들의 성원과 기도, 협력을 부탁하였다.

 

엄 목사님의 주재로 속개된 회의에서 총회원들은 제74차 총회 예산안의 심의 및 결의, 각 지방회장과 국장 등 실행위원의 자격 인준, 교단 발전을 위한 안건들을 은혜롭게 처리하고 성령 충만한 사역과 금번 대통령 선거가 그 과정과 결과가 정의로운 선거가 되도록 간절하게 기도한 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총회를 폐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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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회를 마친 후에 아가페성전에서 선교사 목사 임직예배가 드려져, 일본에서 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소요·타니구치 노부오 부부선교사가 목사로 임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