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05.26] 교회 행사소식 2024-05-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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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3차 정기총회 본교회에서 열려
조용목 목사님 설교…“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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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단 제73차 정기총회가 지난 5월 20일(월) 1천여 명의 총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교회 안양성전에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여호수아 1:7)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원들은 격동하는 우리 한반도와 세계 정세의 위기 상황에서 튼튼한 국가안보에 바탕한 나라의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해, 교회의 부흥과 사명 감당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에 깊숙이 침투해 들어와 무감각해진 종교 다원주의와 혼합주의, 교회의 세속화와 이단 사이비를 앞장서서 배격하고 복음전파에 전심전력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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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회에 앞서 개회예배가 총무 정진균 목사님의 사회로 총회장 김병묵 목사님의 인사말, 전임 경기지방회장 엄하석 목사님의 기도, 회계 조선남 목사님의 성경봉독, 우리 교회 장로성가단의 찬양, 정책위원장이신 당회장 조 목사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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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목 목사님은 여호수아 1장 6절에서 9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는 제목의 설교로 말씀해 주시고 총회원들을 격려해 주셨다.

 

조 목사님은 “산업과 과학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에 비례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두렵게 하는 요인들도 폭증하고 있다. 두려움을 주는 문제의 실체를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므로 문제를 유익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본문 말씀의 교훈을 통해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하는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책과 비결을 말씀해 주셨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란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말하고, 성경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교훈을 우리 마음에 깊이 인식하고 새겨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신앙생활의 원칙입니다. ‘당신이 범사에 항상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행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권능과 섭리의 손을 내밀어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조 목사님은 “이러한 사람은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편에 서서 담대하게 행동하며 전개되는 과정과 결과에 전전긍긍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맡긴다. 그러므로 두려운 일이 많은 상황에서도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견지할 수 있다”면서, “하나님이 주신 이 원칙을 준수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고 이러한 사람의 가는 길을 평탄케 하시고 형통케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다.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되는 것이 최상 최고의 승리와 성공이다”라고 역설하셨다.

 

조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에 이어, 정영진 목사님(전임 부산지방회장)·김견수 목사님(전임 제주지방회장)·심용재 목사님(선교위원장)이 각각 ‘우리나라를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한 후,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에서 제공한 교육영상을 시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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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총회장 임기를 마치는 김병묵 목사님에게 조용목 목사님이 공로패를 수여하시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해 주셨고 총회 임원과 30년 근속 목회자 및 전국사모연합회장에게 공로패와 근속패 및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전임 총회장 배진기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회가 열려, 새 회기년도에 총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총회장에 김영준 목사님, 부총회장에 이인호 목사님, 총무에 오세준 목사님, 서기에 장동근 목사님, 재무에 김기진 목사님, 회계에 백영자 목사님을 선임하였다.

 

신임총회장 김영준 목사님(갈릴리큰소망교회)은 당선 인사말에서 “우리 교단의 아름다운 전통을 따라 섬김과 헌신의 자세로 충실히 직임을 수행할 것”이라며 총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하셨다.

 

총회장 김영준 목사님의 주재로 속개된 회의에서 총회원들은 제73차 총회 예산안의 심의 의결, 지방회장 등 실행위원들에 대한 자격인준, 목사고시 합격자에 대한 인준 등 여러 가지 안건을 처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금번 제73차 총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