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같이하여 예배와 섬김과 전도에 힘쓰겠습니다!”
교회학교 중고등부 겨울수련회, 전원성전에서 1박 2일간 열려

▶교회학교 중고등부의 겨울수련회가 지난 1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1박 2일간 전원성전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에 힘쓰자’(사도행전 2:46,47)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서 학생들은 당회장 조 목사님의 특강과 여러 순서를 통해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권능을 받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 학년 더욱 예배와 전도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기로 결단하고 각자의 거룩한 비전과 청소년 사회에서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였다.

수련회 첫째 날, 당회장 조 목사님께서 헌신하는 교사와 교역자들을 격려해 주시고 학생들을 축복해 주셨다. 이어서 사도행전 2장 46∼47절과 히브리서 10장 25절을 본문으로 <신앙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하는 습관>이란 제목으로 말씀해 주셨다.

조용목 목사님은 특강에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신앙생활을 해치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특히 기도하는 습관, 찬송하는 습관, 예배드리는 습관, 전도하는 습관, 감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학생들에게 당부하시고, 이러한 훌륭한 습관을 들이고 행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해 주셨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주제에 따른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집중적으로 진행하였다. 첫째 날은 ‘마음을 같이하여’라는 주제로,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신앙심을 북돋워 주고 함께 예배와 전도에 힘쓰도록 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둘째 날에는 ‘모이기에 힘쓰자’라는 주제로, 조별로 모여 구역예배와 가정예배 형식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주 안에서 친밀하게 교제하며 섬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고 다니엘처럼 굳건한 믿음을 가지게하여 주시며, 요셉처럼 꿈과 비전을 허락해 주시고, 마리아처럼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며 에스더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두 차례 열린 성령충만 기도회에서 학생들은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찬송하면서 회개와 신앙고백과 결단의 시간을 갖고 천국소망과 성령으로 충만하여져 청소년 사회에서 복음의 향기를 발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생활을 하기로 굳게 다짐하였다. 이와 함께 아침예배와 심야기도회에서는 각자의 소원과 가정의 복음화를 위해, 중고등부의 부흥과 우리 교회의 목표를 위해 하나님을 앙망하며 합심하여 기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