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12.04] 교회 행사소식2022-12-0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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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한림원(韓國基督敎翰林院), 제2차 학술대회 개최
“WCC 제11차 총회,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주제로 본교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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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한림원(韓國基督敎翰林院, 이사장 조용목 목사님•원장 정상운 전 성결대 총장)의 제2차 학술대회가 “WCC 제11차 총회,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11월 25일(금) 오후 우리 교회 아가페성전에서 열려, 종교 다원주의와 혼합주의, 일치주의 등 비성경적 신학과 주의 주장을 철저히 배격하고 성경대로의 복음주의 신학과 신앙에 기초한 사역자 양성과 한국교회의 건실한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다.

 

학술대회에 앞서 이광희 박사(평택대 교수)의 사회로 목창균 박사(전 서울신대 총장)의 기도, 서정숙 박사(강릉영동대 명예교수)의 성경봉독, 최대해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대신대 총장)의 설교, 쌍투스 미션콰이어(남서울 은혜교회)의 특송, 합심기도 순서로 예배를 드렸다. 최대해 목사님은 요한일서 1장 5절에서 7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참된 성도의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셨다.

 

최 목사님은 “성도로서 말씀의 진리 안에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이 거룩성과 완전성을 지니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필수요건이다. 복음은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결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목회자는 자기 의와 인간적인 허영심으로 사역해서는 안된다.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빠진 일치와 화평은 복음이 아니다.”고 역설하고, 복음사역자와 신학자의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강조하셨다.

 

이어진 합심기도 순서에서 임성택 전 강서대 총장, 안명준 평택대 명예교수, 이광희 평택대 교수가 각각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한국기독교한림원을 위해 기도하였다.

 

조용목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2부 학술대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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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원장 정상운 목사님은 대회 개회사에서 “WCC는 회기가 거듭되면서 본래의 목적과 성경에서 벗어나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하고, 외형적인 기구적 연합과 일치를 추구하며 카톨릭과의 연대뿐 아니라 여러 타종교와의 연대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WCC의 반성경적 행보를 바르게 분별하고 대처함으로, 종교다원주의가 난무하는 이 포스트모던시대에 한국교회가 십자가 은혜의 복음과 성경으로 재무장하고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였다.

 

이어서 한림원 이사장이신 조용목 목사님께서 신입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시며 회원들을 격려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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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총무 박응규 박사(아신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와 논평의 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은선 박사(안양대 교수)는 ‘WCC 제11차 총회 주제에 대한 복음주의 시각에서의 분석과 비판’이란 제목의 논문 발표를 통해 WCC 총회가 교회의 사회적 책임만 강조하고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영혼구원은 소홀히 하는 것을 비판하였다.

 

이어 이동주 박사(전 아신대 교수)가 ‘WCC 제11차 칼수루에 총회의 선교신학 비평’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며 “이번 WCC 총회의 메시지는 성경과 이데올로기를 섞어서 만든 불순한 혼합메시지”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이승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 교수)는 ‘WCC 제11차 총회에 대한 신학적 분석’이란 논문을 통해 WCC 활동을 비판하면서 “세상의 어떤 세력이나 기관들과는 다르게 선교 기관과 단체는 철저히 성경에 근거한 선교활동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의 종합논평과 질의응답 순서에 이어서 오덕교 목사님(전 합동신학대학원대 총장)의 폐회기도로 성령 충만했던 이날 학술대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국기독교한림원(韓國基督敎翰林院, KAC)은 복음주의 신앙과 신학에 기초하여 한국교회의 건실한 발전을 도모하고, 기독교적 가치 실현을 통해 한국 교회와 사회를 계도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목적과 취지로 창립되었다.

 

지난 5월 20일(금) 우리 교회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21세기 상황과 한국교회, 도전과 극복’을 주제로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한국기독교한림원의 정회원은 다음과 같다.

 

◆ 한국기독교한림원 정회원◆ 

길원평 박사(한동대 석좌교수), 김선배 박사(침신대 총장), 목창균 박사(전 서울신대 총장),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박응규 박사(아신대 교수),

서정숙 박사(강릉영동대 명예교수), 안명준 박사(평택대 명예교수), 임성택 박사(전 강서대 총장), 이광희 박사(평택대 교수), 이동주 박사(전 아신대 교수),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 이억주 박사(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이은선 박사(안양대 교수), 오덕교 박사(전 합동신학대학원대 총장), 

정상운 박사(전 성결대 총장), 최대해 박사(대신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