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무색했던 우리 청년들의 전도 훈련, 구령의 열정과 결단의 기도”
청년봉사선교회 여름수련회,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제로 열려

▶본교회 청년봉사선교회 여름수련회가 ‘복음을 전파하라’(디모데후서 4:2)는 주제로 8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2박 3일간 전원성전에서 열렸다.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의 그 믿음과 사랑 그리고 말씀과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는 열심은 한여름 폭염경보가 무색하게 뜨겁고 간절하였다.

첫째 날, 청년들은 개회예배와 특강을 통하여 복음전파의 사명을 깊이 깨닫고 힘써 헌신하기로 다짐하였다. 전체특강 시간에 바울의 전도여행 일대기를 살펴보고, 이어서 우리 교회의 세계선교와 우리나라에 왔던 선교사, 바울서신을 주제로 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해외선교지의 우리 교회와 선교협력교회를 위해,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잃은 양을 찾는 목자의 비유’, ‘잃은 드라크마를 찾는 여인 비유’, ‘탕자를 사랑으로 맞이하는 아버지 비유’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조별모임에 참여하여 대속의 은혜를 베푸시고 영혼을 거듭나게 해주신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구령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충만하여졌다.

계속해서 가정복음화를 주제로 한 단막극을 관람하고 청년의 간증을 들은 후에 청년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의 가정 복음화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이와 함께 전도대상자에게 전도를 위한 손편지를 쓰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바라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셋째 날에 당회장 조 목사님께서 ‘온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16)는 제목으로 특강을 해주셨다. 특강에서 목사님은 복음전도의 사명을 받은 자, 복음전도의 기회, 복음전도의 대상과 범위, 복음전도의 방법에 관해서 각각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고 지혜롭고 능력 있게 복음을 전하고 전도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도록 기도해 주셨다. 이 은혜로운 시간에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성령의 감동하심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구령의 열정이 불 일듯 일었다.

이와 함께 새벽기도회, 심야기도회, 성령충만기도회에서 청년들은 하나님을 앙망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찬송하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각자의 삶 속에서 전심전력 전도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기쁨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