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08.20] 교회 행사소식 2023-08-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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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 ‘8·15 광복절 78주년 국가기도회’
조용목 목사님 설교 … “기록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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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장 조 목사님은 지난 8월 14일(월)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이하 예장총연)가 광복절 78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여성총연합회(대표총재 권영자 목사·이하 한기여총)와 함께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8.15 국가기도회 및 특별세미나’에서 설교하시고 연합회 임·회원 목사님들을 격려하셨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도회와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튼튼한 국가안보로 안전하고 번영하는 자유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WCC와 로마가톨릭과 결합 또는 협력하여 기독교 신앙과 교회의 정체성을 훼손시키고 변질시키는 그릇된 교회지도자들의 회개와 교회의 개혁을 촉구하였다.

 

이날 예배는 한기여총 대표 권영자 목사님의 사회로 우리나라와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한 합심기도, 예장총연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님의 대회사, 예장총연 법인이사 원동인 목사님의 대표기도, 한기여총 이사장 문기복 목사님의 성경봉독, 한기여총 총예술기획 대표 김지혜 목사님의 찬양, GOOD-TV 소울콰이어(단장 박명희)의 특송, 당회장 조 목사님의 설교 순서로 이어졌다.

 

조용목 목사님은 고린도전서 4장 6절 말씀 본문의 ‘기록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로 말씀을 전하셨다.

 

“목회자는 하나님을 거스르는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적인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탐심과 교만을 경계하고 하나님 말씀 안에만 거해야 한다. 간단명료한 복음을 애매모호하게 말하거나 이중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단호하게 배척해야 한다.”

 

“자신이 종교다원주의, 신신학 자유주의 신학을 수용하면서도 기록된 말씀 안에,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이다. 무신론적 유물론에 기반한 공산주의 체제는 기독교회를 제거하고 그리스도인을 멸한다. 그러므로 공산주의자를 존경하고 따르면서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망상이다. 만일 그러한 사실이 있었다면 이를 통한히 여기고 회개해야 한다.”

 

조 목사님은 “‘기록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하신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모든 인생이 반드시 지켜야 할 법칙”임을 역설하셨다.

 

계속해서 주제별 특별기도 순서에 이어 전 성결대학교 총장 김성영 목사님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언론협회 이사장 강춘오 목사님의 격려사,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김원식 목사님의 축사 등의 순서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세미나에서는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님이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강의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