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14.05.04] 교회 행사소식2014-05-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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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구역장 세미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열려
말씀의 은혜를 받고 기도하여 구령의 열정과 사명감 충만
 

▶...제62회 본교회 구역장 세미나가 4월 21일(월), 22일(화), 29일(화) 세 차례 성전과 대교구별로 나뉘어 전원성전과 안양성전에서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고 성령의 권능으로 충만한 주의 일꾼이 되고자 하는 많은 남녀 구역장들이 참석하여 성대하고 은혜롭게 열렸다. 구역장들은 택하여 은혜를 주시고 주의 거룩한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말씀을 받아 구령의 열정과 헌신의 자세를 새롭게 하고 우리 교회의 받은 사명과 목표를 이루는 일에 깊이 참여하고 헌신하기 위해, 열매 맺는 복음 전도를 위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자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세미나는 다른 성전, 대교구의 동료 구역장들을 함께 환영하고 격려하는 시간, 전도상 시상식, 당회장 조 목사님의 말씀과 성령충만을 위한 기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조용목 목사님은 로마서 1장 14절에서 17절 말씀과, 베드로전서 1장 8절에서 9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특강으로 은혜를 끼치시며 구역장들의 사명감을 북돋워 주셨다. 조 목사님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도저히 있을 수 없고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이런 대참사를 야기한 사람들은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하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모두가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야 하며, 국민 각자가 각성하고 뼈아픈 교훈을 얻어서 거울과 경계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목사님은 이어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각별한 사명감을 갖고 일하지 않으면 이처럼 엄청난 희생과 허무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면서 특히 영생과 구원의 문제를 다루는 교회와 복음사역자에게 있어 그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씀하였다. 그리고 해운회사 사주와 경영진의 탐심, 선장과 선원들의 직업의식과 사명감 결여,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의 부족을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세 가지 원인으로 지적하시며 주님의 일꾼들은 탐심을 갖지 않도록 하고, 책임의식과 보람의식에 바탕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며,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헌신할 것을 당부하셨다. 구역장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및 실종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데 이어 성령 충만함을 받아 받은 말씀을 준행하며 복음 전도에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였고, 당회장 조 목사님은 구역장들을 위해 간절히 축복기도를 해주셨다. 한편 특강에 앞서 진행된 올해 상반기 전도상 시상식에서는 장유성전 임정숙 수석구역장 등 998명이 전도상을, 김포성전 김예닮 수석구역장 등 31명이 전도대상을 수여 받고 동료 구역장들의 축하를 받으며 큰 기쁨으로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