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01.08] 교회 행사소식 2023-01-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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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모든 사람이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충만, 감사와 소망 충만…송구영신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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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 해 세상에서 갖가지 어려움과 유혹과 핍박을 이겨내고 변함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고 새해 복스러운 삶을 기원하는 송구영신예배가 지난 12월 31일 밤 8시 각 성전에서 동시에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은혜속에 드려졌다.

 

한 해가 저무는 마지막 날 밤에 지나온 365일을 회고하며 다가올 새해를 맞는 마음의 채비를 위해 기도하고 찬송하며 당회장 목사님께서 성경말씀으로 교훈해 주시는 메시지를 들으려고 많은 성도들이 각 성전과 처소에서 송구영신예배에 참예하였다.

 

“금년에도 다사다난하여 성취와 발전으로 인해 기뻐한 일들이 있는가 하면 원하지 않은 좌절과 손실, 상실과 이별로 인해 슬퍼하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슬프고 아픈 일들로 인한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주님의 손길로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결국은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돌리는 소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추호도 흔들림 없는 신앙을 굳게 지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였음을 알게 하는 징조들이 현저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음을 우리가 깨닫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의 일에 헌신하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본교회 솔리스트 앙상블과 안양성전 빌립보•호산나 연합성가대가 GNTC 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특별찬양(지휘 남형진 지휘자)을 드린 후, 당회장 조 목사님께서 기도하시며 성도들을 위로 격려해 주시고 사도행전 26장 24절에서 29절 말씀을 본문으로 <우물쭈물 인생과 참되고 정신차린 인생>이란 제목으로 말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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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사는 사람은 누구든지 ‘우물쭈물 인생’입니다.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죽음 후에 대한 대책이 없이 사는 것이 우물쭈물 인생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또한 죽음과 심판을 대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것은 참되고 정신차린 삶을 살 것이냐 아니면 허황되고 정신없는 삶을 살 것이냐를 결정짓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성경에 계시된 대로의 우주관, 역사관, 인생관, 죄와 죄에 대한 해결책, 신관, 내세관을 가지므로 참되고 정신차린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매사에 참되고 정신차린 사람답게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할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보다 더 신비한 변화는 없습니다. 더 나은 지위와 신분을 가지는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는 것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계획과 행하는 일은 이런 숭고한 목적을 위한 부차적인 목적이면서 또한 수단입니다. 새해는 지난 어느 해보다 더욱 ‘참되고 정신차린 인생답게’ 행하기로 작심하십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들에 대하여 ‘모두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간절하고 뜨거운 심정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은 목사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중에 큰 위로와 힘을 얻고 기도의 담력을 얻어 받은 말씀을 마음에 굳게 새기고 실천궁행하며 살기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찬송하고 기도하였다.

 

계속해서 성도들은 당회장 조 목사님의 인도로 우리나라의 안보와 지도자들을 위해, 국민들의 바른 분별력과 한국교회의 각성을 위해, 자유와 복음의 물결이 북한 전역을 뒤덮게 되도록, 세계 각 처에서 활동하는 우리 교회 선교사님들과 선교협력교회를 위해, 우리 교회와 성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고, 조 목사님은 성도들이 모두 건강하고 생활이 안정되고 발전하여 주를 섬기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는 새해가 되도록 기도해 주셨다.

 

이어서 성도들은 주 안에서 범사가 잘 되고 영육 간에 강건한 한 해가 되도록 서로를 축복하였고 조 목사님의 축도로 말씀충만, 성령충만, 감사와 소망충만했던 송구영신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