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05.28] 교회 행사소식 2023-05-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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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2차 정기총회 본교회에서 열려
조용목 목사님 설교…“기록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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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단 제72차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5일(월) 1천여 명의 총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교회 안양성전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사도행전 13:20∼23)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총회는 이날 우리 한반도와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위기 상황에서 튼튼한 국가안보와 북한의 핵폐기를 통한 평화 정착과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감염병 팬데믹으로 침체되었던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였다. 이와 함께 철두철미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우리 교단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교회에 깊숙이 침투해 들어와 무감각해진 종교 다원주의와 교회의 세속화 및 이단 사이비를 앞장서서 배격하고 성경대로의 신앙을 굳게 지키며 복음전파에 전심전력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다.

 

회의에 앞서 오후 1시 개회예배가 교단 총무 정진균 목사님의 사회로 총회장 김병묵 목사님의 인사말, 전임 경기북지방회장 한승수 목사님의 기도, 교단 재무 백영자 목사님의 성경봉독, 우리 교회 장로성가단의 은혜로운 찬양, 정책위원장이신 당회장 조 목사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조용목 목사님은 고린도전서 4장 6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기록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로 말씀해 주시고 총회원들을 격려해 주셨다.

 

조 목사님은 ‘사람은 하나님이 정하신 법도와 율례 안에 거할 때 진정한 행복을 향유할 수 있다. 기록된 말씀에 하나님이 인생의 행복을 위해 정하신 제한이 명확하게 계시되어 있다.’고 강조하시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 밖으로 넘어간 사람들의 예와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아니한 사람들의 예를 들어 이를 자세히 교훈해 주셨다.

 

“우상을 배격하지 않으면서 한편으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드린 자들을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셨습니다. 어찌하여 율법과 예언을 받은 이스라엘이 이런 행위를 하였습니까? 어찌하여 오늘날 소위 성직자와 신자들이 이런 행위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반신반의하기 때문입니다. 탐심 때문입니다. 교만 때문입니다. ‘설마’라는 자기중심의 해석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가를 항상 살펴야 합니다. 인생의 성공자와 승리자와 행복자란 하나님 말씀 안에만 거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칭호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명예이며 선물이요 상급입니다.”

 

조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총회원들은 충심으로 공감하며 사명감으로 충만하여졌다.(설교 동영상→본교회 홈페이지)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서 전임 총회장 신재영 목사님과 김포지방회장 이득상 목사님이 각각 ‘교회와 나라를 위해’, ‘성령충만한 사역을 위해’ 기도하였다.

 

계속해서 일본하나님의성회 이사장 츠치야키오시 목사님이 축사에서 지난 3월 우리 교단과 일본 교단 간에 맺은 선교협정에 따른 기대를 말씀하며 본교단 총회를 축하하고, 한국에 올 때마다 배려와 격려를 해주신 조 목사님과 우리 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셨다.

 

이어서 30년을 한결같이 목회사역에 전념해 온 목사님들에게 근속패가 수여되었고,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김상용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의에서는 목사고시 합격자에 대한 인준, 기관 업무 보고, 감사위원회와 예산위원회 관련 심의 및 결의, 각 지방회장과 실행위원에 대한 자격 인준, 교단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 등을 처리하고 총회를 폐회하였다.

 

한편, 총회 후에 아가페성전에서 우리 교회의 올해 목사임직식이 가족과 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진지방회(지방회장 이석호 목사) 주관으로 열려, 편지운·손현호 전도사가 목사로 임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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