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및 헌당 감사예배
조용목 목사님 설교 … 교회 제직과 성도들의 사랑과 헌신 격려

▶당회장 조 목사님은 지난 8월 15일 청주중앙순복음교회(당회장 김상용 목사)의 ‘창립 50주년 기념 및 헌당 감사예배’에서 설교하시고 교회 제직과 성도들을 격려하셨다.

이날 예배는 오전 11시 동교회 박주동 담임목사님의 사회로 본교단 총회장 김병묵 목사님의 개회 선포, 동교회 장종진 장로의 대표기도와 연합성가대의 찬양, 교단 정책위원장이신 조용목 목사님의 설교, 봉헌예식 순서로 드려졌다.

조 목사님은 “교회 창립 50주년과 새 교회당 헌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김상용 목사님은 성령께서 주시는 열심과 능력에 깊이 의지하며 인본주의와 세속적 경향을 띤 교리나 교회 조직을 철저히 배격하고 오직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의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 교단의 신앙노선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사역으로 모든 교역자들의 귀감이 되셨다”고 말씀하였다.

이어서 조 목사님은 에베소서 5장 15절에서 17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기회선용’이란 제목의 설교로 말씀해 주셨다.

조 목사님은 “사람의 일생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사용하도록 허락하신 세월이다. 흘러가는 세월을 유익하게 사용하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성경에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말씀은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들라는 뜻이 있다. 사실 우리의 인생 그 자체가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이다”라고 강조하셨다.

이어서 목사님은 “영원한 가치와 의미를 생산하는 삶이 되도록 주어진 이 기회를 구원 얻을 기회, 전도할 기회, 주를 섬겨 헌신하고 봉사할 기회로 삼아 선용해야 한다”고 역설하시며 이를 자세히 교훈해 주셨다.

조 목사님의 설교에 이어 2부 헌당 및 축하 순서로 교회연혁보고, 건축경과보고, 건축위원장 김택환 장로의 헌건사 및 헌건, 당회장 김상용 목사님의 수건 및 봉헌사, 봉헌기도와 봉헌선언, 공로패 증정 순서가 있었다.

김상용 목사님은 봉헌사에서 “우리 교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씀하고, 조용목 목사님과 격려하고 축복해 준 모든 선후배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셨다.

계속해서 본교단 전직총회장 배진기 목사님과 이문근 목사님의 축사, 국립합창단의 합창, 워십 찬양팀의 찬무워십 등 특별찬양에 이어 조용목 목사님의 축도로 말씀과 성령의 은혜가 충만했던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