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중·고등부 여름수련회,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은혜 속에 열려

▶교회학교 중·고등부 학생들의 여름수련회가 지난 7월 28일(금)부터 29일(토)까지 1박 2일간 전원성전에서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참가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속에 열렸다.

“믿음 안에서 자라가라”(누가복음 2:52)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 학생들은 죄악이 관영한 이 시대에 어떤 자세로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깨닫고 성령으로 충만하여져 굳세고 담대한 믿음으로 세상의 모든 유혹을 이기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생활을 하기로 결단하였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당회장 조 목사님께서 베드로후서 3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믿음 안에서 자라가라>는 제목의 설교로 말씀해 주셨다.

“영혼을 가진 생명체인 사람은 자기 육체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힘씀과 같이 자기 영혼의 성장과 성숙을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영혼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야 하며 그 요약된 답은 ‘믿음 안에서 자라가라’입니다.”

“‘믿음 안에서 자라가라’는 말은 자기 육체와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음으로써 성장과 성숙을 하라’는 것이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하라’는 것입니다.”

조용목 목사님은 우리 학생들이 이처럼 믿음 안에서 자라가므로 신앙생활과 학업 등 모든 면에서 나날이 향상하고 발전하며 선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축복해 주시고 기도해 주셨다.

이어서 이틀 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선택을 하며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결단하게 해주는 교역자 특강과 조별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두 차례의 성령충만기도회, 성전별 모임과 심야기도회 등의 순서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