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한 기도대성회’ 본교회에서 열려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합심기도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한 기도대성회’가 지난 10월 20일(금) 오전 ‘2030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이하 협의회) 주최, ‘2030세계박람회부산유치기도대성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본교회 안양성전과 각 성전에서 동시에 드려졌다.

이날 기도대성회는 예배에 이어서 제2부 중보기도 발대식, 제3부 합심기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조명제 목사님의 사회로 협의회 고문이신 당회장 조 목사님의 환영사, 벧엘성가대의 찬양, 협의회 대표회장 이광훈 목사님(세계스포츠선교회 이사장)의 설교 순서로 예배를 드렸다.

조용목 목사님은 환영사에서 세계박람회(EXPO)의 행사 개요와 그 효과를 말씀하며 “세계박람회의 부산 개최는 우리 국가적으로 문화·경제·정치 등 다방면에서 유익한 결과를 얻게 되고 세계선교를 위한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다. 이어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이탈리아 로마와의 유치 경쟁에서 부산이 선택을 받도록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하시고 국내외에서 관련 기도모임을 여는 협의회 관계자들을 격려하셨다.

이광훈 목사님은 이사야서 32장 8절 말씀을 본문으로 한 ‘존귀한 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자가 참으로 존귀한 자이고, 존귀한 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복음전도”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2030세계박람회가 우리 부산에서 개최되도록 힘써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셨다.

이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홍보영상’ 상영 후, 제2부 중보기도 발대식이 다니엘김 목사님(협의회 한국교회원팀 섬김목사)의 사회로 거행되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륙별 기수단의 입장, 본교회 청년봉사선교회 이나현 형제·김혜옥 자매의 결의문 낭독과 방송통신선교연합회 회장 이근영 장로의 국제박람회기구에 보내는 메시지 낭독이 이어졌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한 기도대성회 홍보영상’ 상영에 이은 제3부 기도회에서는 협의회 상임회장 황덕광 목사님, 협의회 사무총장 윤덕남 목사님, 다니엘김 목사님이 각각 ‘성도들의 신앙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민족복음화와 복음통일을 위하여’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합심기도 시간을 인도하였다. 시종 성령 충만했던 이날 기도대성회는 이광훈 목사님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030년 세계박람회의 개최지 선정 투표는 오는 11월 28일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제173차 총회에서 회원국가 182개국 대표들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는 투표 이틀 전인 11월 26일까지 국내 17개 광역시도와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해외 7개국 13개시에서 릴레이 기도성회를 열고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