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5.03.09] 저의 삶 속에 주님의 말씀과 사랑이 늘 함께하므로 참으로 행복함을 고백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2025-03-09 12:28
작성자
"저의 삶 속에 주님의 말씀과 사랑이 늘 함께하므로
참으로 행복함을 고백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김애순



▶ 제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조용목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권능이 충만한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동탄성전 환경미화부에서 봉사하고 있는 권사입니다. 대성전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관리를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동되어 자원하여 헌신 봉사하는 여러 회원과 봉사자들을 보면 저 또한 이에 감화되어 더 열심을 내어 봉사를 합니다.


땀 흘려 화단을 예쁘게 가꾸는 모습, 따로 배운 적이 없지만 함께 의논하여 예쁘게 성전 꽃꽂이 장식을 하는 젊은 봉사자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새로 직임을 맡은 임원들 대부분이 젊은 구역장님들입니다. 젊은 분들이라 그런지 빠르게 배우고 미적 감각이 뛰어나며 전임자들의 도움속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까지 합니다. 봉사할 일이 많을 때는 자녀를 데리고 부부가 같이 교회에 와서 봉사를 하는 모습에 더욱 큰 은혜와 감동을 받습니다. 특히 대를 이어 열심히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는 분들을 볼 때면 가슴이 절로 뭉클해집니다.


저는 대대로 유교의 사상과 전통을 따르는 종갓집에서 태어나서 자랐습니다. 제사를 일 년에 열 번 넘게 지내고 어머니가 여러 가지 미신을 좇아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결혼할 시기가 되어 1983년에 결혼하였습니다. 저도 남편도 그때는 예수님과 교회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주위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런가 보다 하며 기독교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결혼하여 딸, 아들을 낳고 사는 중에 시댁에 많은 어려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서도 저희 부부는 전셋집에서 살다가 애써서 장만한 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하는 날,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정신없이 짐을 나르고 있을 때 이사한 동네에 사시는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이 오셔서 전도를 하셨습니다. 바빠서 귀찮아 하며 거절했는데 구역장님은 그 뒤로도 계속 찾아오셔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어느 날 문득 한동네 살면서 서로 알고 지내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중에 구역장님을 따라 수원성전에 가서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난생 처음 교회에 가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기도하고 찬송하는 예배 시간 내내 제 눈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이 났습니다. 그때는 창피하여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여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중에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생겼고, 그 믿음을 고백하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주중예배와 구역예배도 열심히 드리게 되었고 남편과 아이들도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을 신앙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저의 영혼을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찬송할 때마다 눈물이 나고 또 설교를 들을 때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리므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되어 많이 울었습니다.


1992년에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거룩한 직분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교회에서 봉사하고 구역에서 성도님들을 돌보며 나가서 전도하는 것이 저의 하루 일과이자 삶의 행복이 되었습니다.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그처럼 교회 중심, 예배 중심으로 생활하는 저희 부부를 하나님께서 권사와 장로가 되어 더 많이, 더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역사하여 주셔서 우상을 숭배하던 종갓집 저의 친정집에서 제사를 완전히 폐하였습니다. 30년 넘게 오래 기도하였는데, 하나님께서 그 시간을 인내와 소망 중에 기도하게 하시고 결국에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섭리하여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제가 처음 교회에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의 세워지는 성전마다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부흥을 하고 신실한 많은 성도님들이 헌신을 하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모습에서 저는 크고 깊은 감동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래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회에 오고 교회학교에서 자라던 어린 아이들이 어느새 장성하여 교회의 여러 부서에서 힘껏 봉사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합니다.


천국에 가는 날까지 저와 가족 모두 주님을 깊이 의지하고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일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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