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5.02.09] 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시며 풍성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2025-02-09 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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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주시며 풍성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강주현
▶ 저는 같은 동네에 사시던 은혜와진리교회 수구역장님의 전도로 어머니가 예수님을 믿게 된 후 저도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변함없이 신앙생활을 하며 성장하였습니다. 교회학교 시절에 주일만 기다리며 부모님을 따라서 열심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부서에서 성가대 봉사를 했던 때가 성인이 된 지금 말로 다할 수 없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사춘기에 접어들자 주일에 교회학교에서 예배하고 봉사하는 생활을 꾸준히 하였지만 예배시간에 설교말씀에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아졌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크고 깊어져,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연한 두려움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 중에 방학 기간에 부모님을 따라서 참석한 주중예배에서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여 주셔서 저의 귀가 활짝 열리고 주시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으며 감화되었습니다. 주일예배만 드릴 때와는 달리 주중예배에도 참석하여 예배시간에 저의 걱정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면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위로와 평강이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담대히 행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불안해하던 마음을 감사하고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성령의 은사에 관해 말씀해 주실 때에 성령 충만한 신자의 방언기도는 하나님과 더욱 깊이 교제하며 힘써 기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라고 하셔서 방언의 은사를 구하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마치 영화속 장면이 차례로 펼쳐지듯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는 장면과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장면 등이 저의 눈앞에 선명하게 펼쳐졌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구세주이신 예수님께 대하여 굳센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 앞에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회개의 기도를 하는데, 저를 사랑한다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고 곧 뜨거웠던 마음이 시원해지며 방언의 은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스바냐 3:17) 할렐루야!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생활을 하였지만, 내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궁금해하며 마음 한편에 자리하고 있던 의심이 모두 사라지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는 말씀을 꼭 붙들고 예배와 봉사를 우선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또한 학생으로서 더 성실히 학업에 임하여 복수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하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전공을 살려 일하면서 교회의 예배와 봉사에 힘쓸 수 있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섭리하여 주시므로, 원하던 일을 하면서 주중예배에 참석하고 주일에 온전한 봉사를 하며 청년부 수련회와 국내외 선교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남편을 만나 바라던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 모두 건강하여 자연히 아이가 생길 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길래 걱정하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난임 시술을 권하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슬픈 마음이 들었지만“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시술을 받기로 결심하고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평안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귀한 아이를 태중에 품게 해주시고 건강하게 출산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어서 둘째를 갖기 위해 여러 번 시술을 받았지만 거듭 실패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가족은 물론 교회에서 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교회학교 등 함께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여 받은 시술을 통해 둘째 아이를 잉태하였고 이제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옆에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기도하면서“할렐루야! 아멘!”을 외치는 첫째의 모습을 보노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를 얼마나 사랑스럽게 보시며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지, 생각하면 할수록 제 마음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함이 가득 차고 넘치게 됩니다.
이 세상 수많은 사람 중에서 저를 택하여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 아버지, 이 마지막 때에 성경대로의 바르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말씀해 주시고 교훈해 주시는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은혜와진리교회에 소속하여 주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잠시 이 세상에 살면서 천국가는 날까지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택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면서, 열심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자랑하고 전하면서 살겠습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