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5.01.26] 은혜와진리교회에서 말씀과 성령의 은혜가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2025-01-26 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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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진리교회에서 말씀과 성령의 은혜가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영숙
▶ 결혼을 하고 시흥시로 이사를 와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사한 후 저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하나님!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에 다니고 싶습니다. 이단에 속한 교회, 사이비한 교회가 많은데 저를 말씀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로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교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은혜와진리교회의 수구역장님이 저를 찾아오시고 저를 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처음 예배에 참석한 시간부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큰 은혜와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정말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게 느껴졌습니다. 성경에“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잠언 24:13)라고 한 말씀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또한 주중예배에 참석하여 강해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말씀이 난해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요일에 직장에서 사장님의 허락을 얻고 교회로 달려가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저의 심령에 살아 역사하는 말씀의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이렇게 은혜와 기쁨이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자 남편의 핍박이 심해졌습니다. 실어증에 걸려 병원에 실려 가기도 하고 머리에는 원형탈모증까지 생겼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하나님! 저는 예배 드리고 주님을 섬기는 것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데, 사람들은 저를 보고 무슨 걱정이 많아 머리까지 그렇게 빠지느냐고 묻습니다. 하나님! 치료해 주세요.” 이처럼 기도하는 중에 성령님의 위로가 임하며 치유를 확신하게 되었고, 거짓말처럼 머리털이 나기 시작하더니 탈모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어릴 적 교회에 다녔던 때를 생각하고 아동구역장 직분을 받아 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눈치를 보지 않고 집에서 아이들과 예배를 드리며 열심히 전도하였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신앙생활을 했지만 가정의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 중에 남편이 일을 하다가 낙상하여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남편은 몇 달을 치료받으면 회복될 것이라고 하였지만 앞으로 생활을 어떻게 할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시누 남편이 신도시 전철역 앞에 있는 큰 건물을 매입하여 숙박업소로 리모델링을 하겠다면서 저희 보고 와서 함께 운영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곳에 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것 같고 또 바빠서 교회에 다니기가 힘들 것 같아 적극 반대하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그 곳에도 제가 좋아하는 은혜와진리교회가 있다면서 매일같이 사정하고 설득하였습니다.
그곳으로 이사한 후 예배가 있는 날에는 구역장가방도 챙기지 못한 채 급히 교회로 뛰어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의 은혜를 받고 새 힘을 얻어 찬송하며 돌아오면 남편의 화난 얼굴이 조금도 무섭지 않고 마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갑자기 이사하게 되어 아동구역예배를 드리던 아이들의 부모님들에게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것이 죄송하였습니다. 연락을 드리고 싶어도 목이 메어서 전화를 하지 못하고 1년이 지나서야 연락을 드렸습니다. 시흥성전의 구역장님들과 성도님들이 몹시 그리웠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여기저기에 진 많은 빚을 차례로 갚아 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빚을 다 갚고 시흥시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하시고 여러모로 도와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던 학업의 꿈도 이루었습니다. 입학금이 없어 포기했던 전문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생각하지 못한 뜻밖의 방법으로 입학금을 마련하게 해주시고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지속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교회학교 유·초등부의 총무교사 직분을 권면 받고 망설이다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순종하였습니다. 교구장님과 교회학교의 전도사님과 부장 장로님과 선생님들이 기도해 주시고, 어린 한 영혼 한 영혼을 귀중히 여기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을 힘입어 헌신하게 해주시는 성령의 은혜로 지금까지 즐겁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하나님께 의지하며 열심히 교회에서 봉사하고 어린 학생들을 돌보니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많은 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딸이 열심히 공부하여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딸에게 소망을 주시고, 기도하며 노력하게 해주시고 그 소망을 이루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2022년 12월에 권사 직분을 받았습니다. 전보다 더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고 더 열심히 주님의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직분임을 알고 이를 잘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남편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고 핍박을 멈추게 해 주셨습니다. 남편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저의 오랜 소망 또한 하나님의 섭리속에 곧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얼마 전 금요기도회에 참석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권사님 한 분이 제 귀가 닳도록 교회와 목사님을 자랑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정말 큰 복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불신 가족과 이웃이 모두 저처럼 신령한 복을 받아 누리게 되도록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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