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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9.11.26]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198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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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부)예배후에 2부 순서로 헌물드리는 은혜로운 시간 이 있었으며 이어서 중고등부 학생들의 찬양,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어린이들의 노래극과 성극이 있었다. 군부대 장병들과 많은 성도님들이 참석 비를 받았다.
ᅵ간|증
89.11.26
4-2교구
박 영 옥구역장
찌기 불교집안에서 자라서 불교집안으로 시집 온 저는 교회란 그저 할 일 없고 한가한 사람 들만 다니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도하 러 오면 으례 “절에 다니는데요”하곤 돌려 보냈습 니다. 또한 저의 시어머님은 왠만한 사주, 관상은 다볼 줄 알고 신을 받으러 다닌다며 돈을 몇 십만 원씩 마련해서 산으로 다니곤 하였습니다. 아예 단 골점쟁이가 있어서 그 점쟁이가 하라는대로 하였습 니다. 애들이 아프거나 집에 무슨 일만 있으면 으 례 점쟁이에게 가서 물어보고 와서는 “집에 이상이 있으니 이사를 하란다”고 하시면 저는 순종하는 마 음으로 어머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이렇게 이사를 한 것이 결혼생활 9년동안 14번을 이사를 했습니 다.
그러던중 쌍둥이 딸을 낳은 지 6년이 지나 다시 금 임신을 하였습니다. 저는 애기를 낳아야할지 유 산시켜야 할지를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 서 초음파검사를 해보았지만 성별은 알려주지 않았 습니다. 어머님은 여러 군데의 점쟁이들에게 물어 보시고 조상이 준 아들이니 낳아야 한다고 하였습 니다. 저 역시 답답하여 점쟁이에게 물어보니 아들 이니 꼭 낳아야 한다며 유산을 하면 오히려 집안에 해가 있다면서 겁을 주었습니다.
아들이기를 소망하며 출산일을 기다린 저는 수술 을 하여 애기를 분만하게 되었는데 간호원의 딸이 란 소리에 표현할 수 없는 묘한 생각에 젖었습니다 그런데 그후로 어머님께서는 미신도 다 소용없고 믿을 수 없다며 이젠 예수를 믿어야겠다고 하였습 니다. 어머님께서는 열심으로 교회를 다니며 하나 님을 찾기 시작했으며 예수믿은지 45일만에 순복음 국제금식기도원에서 삼일금식기도를 드리는중 하나

님의 능력으로 수년간을 앓아오던 당뇨병도 고침받 아 더욱 깊은 믿음을 갖고 지금은 시골교회에서 없 어서는 안될 충성된 일꾼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어머님의 권유로 86년 4월부터 남부순복 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모 든 죄를 회개하고 딸을 통해서 어머님과 저를 구원 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섭리와 사랑에 감사를 드렸 습니다.
그후 저는 막내딸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86년 10월 막내딸 이 생후 6개월이 되었을 때 가성콜레라에 걸려 큰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계속하여 설사를 하는데 감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이 수요일인데 저는 병 원엘 갈 것인지 수요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기 도할 것인지를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겠다고 작정하고 예 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중에도 계 속 설사를 하였습니다. 예배를 마친후 당회장 목사 님께 기도를 받고는 집에 왔는데 설사가 완전히 멈 추고 아이가 건강을 찾았습니다. 다음날 옆집의 아 주머니가 찾아와서 자신의 오빠의 아이가 가성콜레 라로 죽었다며 집에 아이도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 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분에게 어제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음을 간증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 내게 되었습니다.
작년 6월에 수원으로 이사온 저는 그해 10월에 구역장의 직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죽음의 위기에서 건져 주시고 합력해 서 선을 이루시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하심으로 더 욱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주님께 충성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추석에 충북 음성의 시댁에 다녀오다가 추
석 다음날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중부고속도로를 막 들어서서 이삼킬로정도 왔을 때 차가 좌우로 흔 들리며 기울어지는 각도가 심해지더니 "꽝”하는 소
리와 함께 붕 떠서 떨어지며 유리가 쏟아졌습니다. 이게 마지막 순간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었으며 정 •말 순간적인 사고 현장은 끔찍했습니다. 승용차 차 체의 모습은 휴지 조각을 구겨 놓은 것과 같았습니 다. 차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한 것이었습
니다.
저는 막내딸과 함께 간신히 깨어진 유리창으로 빠져 나와서는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 차안에는 시 누이와 시누이남편과 조카와 동서 저와 저의 딸, 이 렇게 6명이 탔었는데 모두 목숨을 건지고 타박상만 입었습니다. 교통순경이 병원에 와서는 차가 중앙 분리대를 받고 거꾸로 떨어져 63m나 끌려갔다고 하면서 이건 하늘이 도운 것인지 고속도로 전복사 고를 당해 살아남은 사람들은 처음 본다고 하였으 며 병원 원장님도 “이것은 천행입니다. 하늘이 도 왔어요”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렸으며 저 의 모든 허물을 회개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에 시댁에 가면서 기도생활을 하지 않았고 사고난 그 날 아침에 남편이 밤 늦게 들어온 일이 화근이 되 어 크게 싸우게 되었으며 저는 이혼할 각오까지 하 며 마음에 미움과 원망등의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 득찬 가운데 차를 타고 올라오는 중이었습니다. 그 날에 저의 친정에서 제사가 있어서 친정식구가 다 모였는데 그날 사고가 나지않고 그런 마음 상태로 그곳에 갔다면 아마도 이혼을 하든지 가정에 큰 문 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기도하지 않아 시험에 들은 것을 간절 히 회개하였으며 고난가운데도 하나님께서 생명을 지켜 주셨으며 저의 가정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 것을 감사하였습니다. 사고난후 남편의 심정 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와 아직 교회는 다니지 않지 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시인하고 앞으로 교회를 다니겠다고 하였습니다. 고난을 통해 남편과도 더 욱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고 그동안 직분을 맡고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며 주님 뜻만 이루며 살고자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든 영 광을 돌립니다.
본교회에서는 참신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직원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성경/루

느날 예 사람으로 받고 예수님께 다. "한 부자가 하여 가로되 내 하고 또 가로 크게 짓고 내드 내가 내 영흔어 쌓아 두었으나 리라 하되 하ᄂ 네 영혼을 도트 되겠느냐 하ᄉ 나님께 대하ᄋ 복음 12: 16- 예수님의 재물의 관리 있습니다. 어떠한 경 사용하고 인생관을 관계된다는
첫째로
넉한데 잇 재물이
간혹 물ᄀ 있지만 부 따라 생 니다. 여 생명을 그리 달라지 ・니다." 도를 믿 지 말ᄅ 옷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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