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 은혜받고 기적과 신유
의 역사를 체험하였다
89.11.12
02
「노행전 20
허윤
3-6교구 경성도
렐루야! 84년도에 저는 결혼을 하였습니다.
할 열심히 신앙생들이 하는 불편을 따라서도 남
편과 함께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며 열심히 신앙생 활을 하였습니다. 저희들의 신혼은 무척 즐겁고 행 복하였습니다.
그런데 4개월후에 남편이 군에 입대를 하게 되었 습니다. 모든 것을 알고 결혼을 했지만 막상 남편 이 군에 가고 혼자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앞이 막 막혔습니다. 남편이 군에 간 후 얼마 동안은 신앙 생활을 잘 하였습니다. 그런데 반월로 근무지를 옮 기고난 후에는 직장일로 바빠 교회를 다닐 수가 없 게 되어 저는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남편이 마지막 휴가를 다녀간후 저는 아이 를 갖게 되었습니다. 날짜를 따져보니 남편이 제대 해서 돌아오면 낳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를 잉태한 기쁨도 잠시뿐 입덧이 너무나 심해 제대로 먹지도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 아이를 가진 후에 남편의 보살핌을 받는 다른 임산부들이 무척이나 부러워 졌습니다. 그러자 저의 마음은 점차로 부정적인 상 태로 변해 갔으며 급기야는 우울증이라는 병명을 갖고 안양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 시 저는 모든 것이 귀찮았고 남편과 하나님마저도 원망스러워졌으며 그저 죽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 다.
그후 87년 5월에 남편은 제대를 하였으며 며칠후 에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식구는 늘었는데 남편은 직장이 없어 살길이 막연했는데 남편이 순복음국제 금식기도원에 가서 금식하며 기도하고 온 후에 하 나님께서 좋은 직장을 주셨습니다. 결혼후 계속 생 활고로 시달려 왔던 저는 크게 기뻐하며 이제부터 교회에도 열심히 다니고 십일조생활도 열심히 하기 로 남편에게 약속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남편이 월급을 타왔는데 십일조를 드리려고 하니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 편은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며 저를 적극 설득시켰지만 저는 끝내
남편의 말을 듣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작년 5 월에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남부순복음 교회 수원성전에 출석하기 시작했으며 이웃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다시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습 니다. 십일조 생활도 하였으며 교회에도 열심히 다 녔습니다. 남편의 신앙은 급속히 성장했습니다. 남 성구역장의 직분을 맡고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했 으며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교회의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했습니다.
남편의 적극적인 권유에 못이겨 저는 교회학교 유치부 교사로 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둘째 아이를 갖게 되었고 남편은 크게 기뻐하 며 자상하게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입덧이 첫 아이때보다 더 심하여 물 한모금만 마셔도 토하고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 차례 병원에 입 원을 하기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웬지 모르게 저의 마음에 다시금 부정적인 마음이 자리잡고 또 다시 우울증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 렇게 잘해주는 남편도 밉기만 하고 어린 딸도 귀찮
시련을 통해
저의 신앙을 굳게
단련시켜 주셨습니다.
아졌습니다. 남편에게 다시금 정신병원으로 데려 가 달라고 애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우울증세 가 극심할 때면 항상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머리 가 터져서 아무 것도 생각을 못했으면 좋겠다고 하 였습니다. 이 말을 하고나면 남편은 크게 슬퍼하며 잠언서 6장 2절의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는 말씀을 들 려 주며 말이 씨가 되니 절대 그런 말은 하지 말도 록 충고를 하였습니다. 남편의 그러한 충고에도 아 랑곳하지 않고 저는 우울증세가 있을 때면 그런말 을 내 뱉았으며 금년 8월 13일 주일날에도 하루종 일 교회에서 봉사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괜한 일로 화를 내며 머리가 터졌으면 좋겠다고 마구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에 남편은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었으며 급히 동수원병원에 입원했는데 내출혈이 되어 무척 위험하니 서울의 큰 병원으로 옮기라고 하였습니다. 가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앞이 캄캄하였습니다.
간신히 국립의료원에 연락이 되어 입원을 시켰는 •데 병원에서는 남편이 뇌동정맥기형인데 아주 위험 한 상태이며 지금 당장 이마를 뚫어서 관을 넣어서 뒷골에 고인피를 빼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데 그 수술이 무척이나 위험하며 자칫하면 반신불 수나 식물인간이 될 수 있으며 더 큰 위험은 2차 감염으로 뇌막염이나 뇌염증이 될 수도 있다고 하 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며
서류에 서명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남편이 수술하는 동안 저는 많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며 남편을 치료해 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제 입의 말대로 남편에게 이루어 진 것을 생각하니 어리석었던 저의 생활이 너무나 후회스러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련한 저를 깨닫 게 하기 위해서 남편에게 이러한 시련을 허락하셨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더욱 뼈속 깊이 깨닫게 되 었습니다. 남편을 위해서 주의 종님들과 많은 성도 님들이 간절히 기도해 주었으며 남편의 수술은 성 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후에도 여러 번 위험한 순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편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가 서 당회장 목사님께 손을 얹어 기도해 주시도록 부 탁을 했으며 당회장 목사님께서는 병원에 오셔서도 간절히 기도해 주셨는데 기도해 주신 후로는 남편 의 병세가 하루가 다르게 호전되었습니다. 남편 역 시 정신이 들 때마다 간절히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 했으며 그런 중에도 저에게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권면했습니다. 그러한 고통중에도 남편의 얼굴은 무척이나 평온해 보였습니다.
기도밖에는 남편을 살릴 길이 없다고 생각한 저 는 간절히 기도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41장 10절의 "두려워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으로 담대함과 위로를 주셨습니다. 남편의 몸 은 급격히 회복되어 입원한 지 한 달만인 9월 12 일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병원에 입원한 한 달동안은 저의 신앙이 새롭게 변혁되는 놀라운 축복의 기간이었습니다. 과 거의 부정적인 마음과 원망, 불평은 다 떠나고 이 제 저의 입에서는 감사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하 나님께서는 환난의 불시련을 통해서 저의 믿음을 더욱 굳게 하셨으며 저의 가정을 천국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고난을 통해 큰 유익을 주시고 저의 신앙을 단련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제는 남은 생애를 늘 감사하며 주님의 뜻만 따르며 살고 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1)
ᄋ 늘 성경본문은 사도 바울이 하는 과격한 유대인들로부
아그립바 왕과 로마 총독 베스도 때의 장면을 기록한 것입니다. 바울은 변명할 기회를 얻게 되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기회를 놓칠서 베스도 총독 그리고 그곳에 배석 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울 독교회를 무섭게 박해하였으나 ᄋ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전파하는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고 이 복음 눈이 열려지고 어두움에서 빛으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룩하게 참여하게 됨을 힘있게 증거하 복음은 옛선지자들과 모세를 통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것임 심한 이래로 유대인뿐만 아니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행하라고 선포해 왔음을 선언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자 총
외쳤습니다. “바울아 네가 미 너를 미치게 했구나.” 그러자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 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오늘 저는 총독 베스도와 장을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첫째로, 베스도와 바울이 통찰력을 가지고 세상에 달 니다.
두 사람의 말을 통하여 정신없는 사람과 참되고 사람이 살고 있음을 알 수 바울에게 "네가 미쳤도 “내가 미친 것이 아닙니ᄃ 한 사람이 거짓되고 정 명합니다.
과연 누가 거짓되고 누가 참되고 정신차린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거짓되고 정신없는 자 비참한 일이기 때문입 베스도는 불신자를 도를 믿는 자를 대변하 믿지 않느냐는 참되고 니면 거짓되고 정신 분수령이 됩니다. 그리 인이 견해를 달리 하 |